어디까지가 꿈이고 어디까지가 욕심일까?
꿈은 실현될 가능성이 아주 적거나 허무한 기대나 생각이고, 욕심은 지나치게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누구나 마음 속 깊은 곳에 욕심이 있고, 욕심 없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욕심과 목표는 다르다. 욕심은 막연하고 눈, 귀의 자극을 통해 결정하며 늘 피곤하고 수시로 변한다. 목표는 구체적이고 마음의 울림을 통해 결정하며 변동성에 의해 변한다.
올바른 목표에 어울리는 욕심은 꿈이 된다. 작은 꿈을 한번 이뤄본 사람은 그 다음부터 수월하게 또 다른 꿈을 꾼다. 노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욕심이 되고 인간의 가치를 높이지 못한다. 분별없는 욕심을 가진 사람은 줏대 없는 사람이 된다. 욕심을 버리기도 쉽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엇을 소유하고 주인이 되려고 한다.
어느 날, 미국 링컨대통령에게 신문사 기자가 물었다.
“당신의 놀라운 성공과 존경받는 삶의 비결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야 다른 사람들보다 실패를 많이 경험했기 때문이지요. 나는 실패할 때마다 실패에 담겨진 하나님의 뜻을 배웠고 그것을 징검다리로 활용했습니다. 사탄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제 너는 끝장이다’라고 속삭였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실패할 때마다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더 큰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사탄의 속삭임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지요.”
링컨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실패와 시련의 연속이었다. 링컨 스스로 자신의 성공의 원동력을 많은 실패에서 찾았을 정도이다. 아버지 토머스 링컨은 가난한 농부였고 어머니 낸시 행크스는 미혼모의 딸이었으며 둘 다 문맹이었다. 링컨은 열다섯 살이 되어서야 겨우 글을 떠듬떠듬 읽을 수 있었지만 그때까지 쓸 줄은 몰랐다.
링컨을 연구한 전문가들은 링컨이 공식적으로 27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한다. 링컨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하였기 때문이다. 링컨은 실패할 때마다 꿈을 더 높이 가졌고 좌절할 때마다 더 높은 꿈에 도전하였다.
사람이 할 일이 있으면 행복하고 거기에 꿈까지 있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어렸을 때는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꿈의 대상이었지만 나이 따라 꿈도 변한다. 누구든지 크고 작은 꿈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다.
꿈이 있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이고, 삶의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꿈이 없는 삶은 희망을 잃어버린 삶이다. 젊었을 때의 꿈은 일생을 좌우하고, 사람이 가장 행복한 때도 꿈을 이루는 순간이다.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꿈이면 더 좋지만 꼭 이룰 수 없는 것을 꿈의 대상으로 삼아도 좋다. 영원히 꿈을 이루지 못할지언정 꿈을 갖고 사는 것만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러므로 기성세대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일은 행복을 유산으로 넘겨주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