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힘들고 지칠 때, 우리는 서로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 더 나은 삶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생각을 바꾸면 삶도 바뀐다.
살다 보면 누구나 시련의 시기가 온다. 의욕적으로 시작한 사업이 실패했을 때 지치기도 하고 혼자라는 생각에 외롭기도 하고, 자신을 한탄하기도 한다. 겨울의 혹한에도 봄은 땅속에서 싹을 틔울 준비를 하듯 따뜻한 햇볕이 기다리고 있다. 내 마음의 상처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 우리 주변에도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건으로 인해 부정적인 감정이 커져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있다. 살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항상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희로애락을 안고 소통한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이 세상의 무수한 일과 마주한다.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어려움, 가족의 어려움, 인간관계의 어려움, 표현할 수 없는 숱한 아픔이 따라온다. 그러나 세상은 걱정거리만 있는 것도 아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도 세상은 행복한 삶을 선사한다.
자신의 삶이 유달리 무기력하다고 느껴질 때 어떤 사람은 친한 친구와 수다를 떨며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와 푹 잔다. 자고 나면 기분이 전환되어 다음 날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들은 잠을 못 자서 무기력해진다. 그들은 공부 스트레스로 점점 성격이 날카로워지고 자기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힘들어진다. 삶이 지치고 무기력해질 때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면 좋은 사람도 있다.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학원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피곤하고 배가 고플 때,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 그날의 피로가 싹 풀린다.
어떤 이는 취직 문제 때문에 밤낮으로 고민하고, 직장인들은 돈을 많이 모으려고 고민하다가 지친다. 이들은 잠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려 해도 깊은 잠을 취하지 못한다. 잠을 못 자도 고민이고, 싫어하는 일을 계속해도 무기력해진다. 사람이 지치고 힘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의욕이 상실된다. 알면서도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남들은 그를 보고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그렇다며 모든 잘못을 그에게 돌린다. 최선을 다할 수 없어서 그렇게 된 것인데 그에게 무엇을 더 요구만 하지 무엇을 도와줄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의 마음은 각기 달라서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비슷할 수는 있어도 똑같을 수는 없다. 자신의 삶에 대한 애착이 없으면, 어떤 공부를 해도 무의미하다. 우리가 성공을 원하는 것은 돈을 많이 벌고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다. 남들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에 삶이 힘들고 지친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어도 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길은 좁다. 직장이라는 틀 안에서 하고 싶은 일을 골라야 한다.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삶에 자신이 뒤처지지 않고 헤쳐나가야 한다. 삶에는 자유로운 일이 매우 적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도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도 자신이 존재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틀 안에서 움직인다. 내가 무엇을 하던 나는 나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보다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어야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면 무엇을 하든 의미가 있고, 그곳에 내가 있어 나의 길을 만든다.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면, 어떤 일을 해도 자유로워진다.
우리가 귀중한 존재인 것은 어떤 성과나 어떤 일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어도 나는 가치가 있다.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을 못했어도 태어날 때부터 귀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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